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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1대도 못했다...'한국 수소차' 처참한 성적표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6-14 3 Dailymotion

지난달 한국은 승용과 상용을 통틀어 수소전기차(FCEV)를 1대도 수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기차, 하이브리드차와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꼽히는 수소차는 한국, 그리고 현대차가 주도권을 갖고 있었지만, 인프라 부족 등으로 내수와 더불어 수출도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(KAMA)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과 상용을 합친 수소차 수출량은 0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표적인 수소차로는 승용의 경우 현대차의 넥쏘, 상용의 경우 현대차의 엑시언트 트럭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소차 수출량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0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∼5월 누적 수소차 수출량도 60대로, 지난해 같은 기간(233대) 대비 74.2% 급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소차 수출량이 하반기에 크게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하면 이러한 감소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소차 수출량은 100대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가 넥쏘와 엑시언트 트럭을 통해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았으나, 충전 인프라 부족, 충전 비용 상승, 차량 선택지 제한 등으로 수소차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까지 100∼200대였던 한국의 수소차 수출량은 2019년 788대, 2020년 1,041대로 증가했으나, 2021년 1,121대를 정점으로 2022년 400대, 2023년 296대로 줄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과 중국은 각각 36.4%와 34.6%의 점유율로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, 현대차(29.0%)와 한국(26.5%)을 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수소차 산업을 미래모빌리티의 핵심으로 보고,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61410105380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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